할아버지!
- 글번호
- 679
- 작성자
- 장문영
- 작성일
- 2023.04.04 01:21
- 조회수
- 96
- 공개여부 :
- 공개
할아버지!
정신없이 지내다 보니 벌써 4월이 시작되었어요
엄마 아빠가 4월에 할아버지 모시고 인천에 놀러 온다 했었는데.. 어쩔 수는 없지만 많이 아쉬워요... 집 앞에 큰 공원이 있는데 베란다에서 공원을 보면 벚꽃이 아주 예쁘게 피어 있더라구요 예전에는 꽃이 피고 지는 것도 모른 체 지나쳤고 하늘에 어떤 모양 구름이 떴는지 한번 제대로 바라보는 날이 거의 없었어요 근데 요즘에는 할아버지 생각하면서 하늘에 구름도 많이 보고 꽃 구경도 실컷 해요 이제 봄이 오는지 세상이 점점 예쁘게 물들고 있어요 예쁜 풍경을 혼자 눈에 담자니 할아버지도 사랑이도 더 그리워지네요.. 할아버지는 저보다 더 좋은 풍경 많이 보시고 맛있는 것도 많이 드시고 놀러도 많이 다니셔요 그게 요즘 제 유일한 바람입니다.
정신없이 지내다 보니 벌써 4월이 시작되었어요
엄마 아빠가 4월에 할아버지 모시고 인천에 놀러 온다 했었는데.. 어쩔 수는 없지만 많이 아쉬워요... 집 앞에 큰 공원이 있는데 베란다에서 공원을 보면 벚꽃이 아주 예쁘게 피어 있더라구요 예전에는 꽃이 피고 지는 것도 모른 체 지나쳤고 하늘에 어떤 모양 구름이 떴는지 한번 제대로 바라보는 날이 거의 없었어요 근데 요즘에는 할아버지 생각하면서 하늘에 구름도 많이 보고 꽃 구경도 실컷 해요 이제 봄이 오는지 세상이 점점 예쁘게 물들고 있어요 예쁜 풍경을 혼자 눈에 담자니 할아버지도 사랑이도 더 그리워지네요.. 할아버지는 저보다 더 좋은 풍경 많이 보시고 맛있는 것도 많이 드시고 놀러도 많이 다니셔요 그게 요즘 제 유일한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