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워요 내 사랑
- 글번호
- 131
- 작성자
- 당신이 사랑했던 옥이가
- 작성일
- 2021.07.15 08:54
- 조회수
- 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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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어제밤은 덥지않았나요 생전에 숨쉬기힘들던 거는 괜찮나요 올해들어서는 아픈곳이 한두곳이 아니여서 너무힘든날을 보냈는데 이마누라가 부족해서 당신을 잘보필못해 아프게 해서 너무미안하네요 다음생애는 다시만나면 식단관리도 잘해줘서 건강한 남편으로 해드릴께요 하늘나라서는 아프지말고 행복하길 바래요 내게 사랑의 의미를 갖게 해준 당신에게 감사드립니다 당신이 참많이 아팠고 당신이 참 많이 술퍼했지만 그 아품도 술품도 아름다웠어요 아품이 술품이 아름다울수 있다는것을 내게 가르쳐준 당신 그래서 당신을 사랑했는지도 모르겠네요 나 당신을 사랑할수 있어 참 행복했어요 당신때문에 여전히 아프고 슬프지만 이 고통이 언제 끝날지 알 수없지만 당신을 사랑하게 된걸 후회하지 않아요 당신이 내 곁을 떠났지만 난 당신을 영원히 사랑할것입니다 이제는 당신이 아프지 않기를 바랍니다 이제는 당신이 슬프지 않기를 바랍니다 당신이 하늘나라에서 행복하길 바랍니다 여보 하루종일 당신생각에 운명하는날 너무 고통스러워하던 당신얼굴을 떠올리며 하루하루가 괴로워요 나보고 싶지않나요 왜 꿈에서도 당신이 보이지 않네요 오늘 하루도 아프지말고 편한하루 되세요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