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한계곡 탐방로 입구 수중보를 지나면, 야생화 정원이 눈앞에 펼쳐진다. 맥문동, 기린초, 금낭화, 연상홍, 자산홍, 철쭉, 남천, 은방울꽃, 도라지 등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들이 탐방객을 반갑게 맞이한다.
출렁다리
소한계곡 내 민물김이 가장 많이 자생하는 지역을 볼 수 있는 곳에 출렁다리가 있다. 다리아래에는 소한샘수의 힘찬 물줄기가 그곳에 자생하는 민물김을 수도 없이 씻겨주고 보살펴 준다. 다리를 건널 때는 몸이 몹시 흔들리고, 투명유리 아래를 건닐 때는 소한계곡에 빠져드는 것 같은 느낌도 든다.
생태체험장
소한계곡 생태관광지 종점부로 탐방객들의 휴식 공간으로 조성하였다. 그네에 앉아 파란하늘도 보고 계곡 물소리도 듣다 보면, 나도 모르게 생태자연을 온 몸으로 체감하게 된다. 향후에는 생태체험과 생태학습 공간으로도 활용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