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경관보전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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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생태경관보전지역, 소한계곡

산림이 많이 분포하고, 석회암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침식된 계곡부가 깊은 골짜기를 형성한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민물김(Plasiola Japonia)이 서식하고 있으며, 소한천의 950m 중에서 570m에 해당하는 구간에서 자생한다. 계곡 중앙부에는 초당굴(천연기념물 226호)이 있으며, 주변지역 84,958㎡는 문화재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위치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근덕면 금계리 및 하맹방리 일원
면적
0.103㎢(핵심보전구역 0.061 ㎢, 완충구역 0.020 ㎢, 전이구역 0.022 ㎢)
지정일
2012.10.05
지정사유 및 특징
국내 유일하게 소한천에서 자생하고 있는 민물김(Prasiola japonica)의 멸종 방지를 위한 서식지 보전
생물종
식물(목본,초본류: 23종), 포유류(8종), 양서류(4종), 파충류(3종), 편형동물(1종), 절지동물(52종), 어류(2종) 등 서식

삼척 소한계곡 동·식물

민물김
Prasiola Japonia
녹조류의 일종. 서식환경이 까다롭고 생태적 특성도 매우 독특하다. 서식지의 경우 석회암으로 이루어져 있고, 거기에 용천수까지 흘러야 하는 조건을 갖춰야 한다. 또한 일 년 내내 13℃ 내외의 서늘한 온도가 유지되어야 하고 약알카리성을 띤 물이 빠르게 흐르는 계곡물이 있어야 한다. 민물에서 자라는 녹조류 중에서는 유일하게 잎의 모양이 나뭇잎과 같은 엽상 형태를 띠고 있고, 생식도 일 년에 두 번씩 유성생식과 무성생식을 통해 증식한다.
옆새우
Gammarus odaensis Lee & Kim
한국고유종. 몸 길이는 10~20mm 내외로 주로 청정한 수질의 산간계곡 1차 하천에서 서식하며 낙엽과 같은 식물을 선호하여 섭식한다. 오염에 대한 내성이 약하고 많은 수로 집단 번식하기 때문에 지표생물군의 대표적인 청정 대표종으로 이용된다.
광택날도래
Glossosoma boltoni Curtis
수온이 낮은 산간 계류나 소규모 하천의 여울목에서 서식한다. 몸길이는 10mm 내외이다. 머리의 등 면은 검은색이 도는 갈색을 띠며, 눈 주위는 노란색을 띤다. 큰 턱에는 이빨이 없으며, 한쪽으로 길게 흰 털들이 여러 개 나있다. 앞가슴의 등면은 검은색을 띤 갈색이고, 앞쪽으로부터 1/3 지점의 폭이 가장 넓다. 고리발톱은 몸에 비해 작고 1개의 덧발톱이 있다. 유속이 빠른 산간 계류나 소규모의 하천에 서식하며 거북이 등 모양의 집을 짓는다. 한반도 하천에 서식하는 우리나라 고유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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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번호 :
033-570-4425
최종수정일 :
2023-06-01 13:2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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