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이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삼척으로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삼척은 아주 오래전 환선굴에 모노레일이 없던 시절 방문한 적이 있었습니다.
관광 시즌이 아니고 평일이라 다시 찾은 환선굴은 비교적 한산 했습니다.
모노레일을 타고 환선굴에 올라가는데 표정이 밝은 여직원분께서 환선굴과 대금굴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십니다.
뿐만 아니라 삼척의 주요 관광지와 현지인 맛집을 소개하며 이후 일정에 방문해 보면 좋을 것 같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덕분에 우리는 환선굴, 장미공원, 삼척해변, 죽서루 등에서도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전문 가이드라고 해도 무색할 만큼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고 애향심이 넘치는 그 여직원분 덕분에 
삼척이라는 작은 도시가 크게 느껴졌고 다음에 또 방문하고 싶을 만큼 애정어린 도시가 되었습니다.
성함은 알 수 없으나 표정이 밝고 친절했던 환선굴 모노레일에서 만난 여직원분 칭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