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함을 알지 못하는 보건소직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작성일
2022-04-23 10:09:25
작성자
김○○
조회수 :
428
저는 대전에 사는 74년생 남자입니다^^ 89세된 어머님과 처음으로누님을 모시고 20일에는 강릉에서 21일에는 삼척으로의 여행을 계획하고 강릉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후 삼척으로 이동하던 중에 삼척여행시 척추수술후 보행이 많이 어려우신 어머님을 생각해 여행계획을 짜긴했지만 휠체어없이는 도저히 이동이 불가능한 상태여서 여기저기 휠체어 대여를 알아보았으나 여유치가 않아 많이 곤란한 상황이 었습니다.궁여지책으로 보건소에 연락했으나 담당자님도 일반 여행객을 대상으로 휠체어 대여는 불가능 하다고 답변주셨으나 잠깐 고민의 시간을 가지신후에 한번 알아보시겠다고 하시더니 잠시 후에 전화주셔서 원래 가능한 사항은 아니나 저의 사정을 들으시고 부서장의 허락을 득하여 당일에 한하여 휠체어 대여를 해주신다고 하여 보건소에 방문하여 담당자님을 뵙고 휠체어를 대여받아 장호항과 레일바이크 등 삼척시에서 어머님,누님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제가 굳이 이렇게 칭찬합니다...에 글을 쓰게 된 이유는 90이 다되신 어머님을 자식된 도리로 조금이나마 편하게 모시고 여행을 할 수 있게 해주신 보건소직원분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어서입니다. 원칙적으로 불가능 하다고 하면될 것을 엄중한 코로나 시국에 외지인의 불가능한 부탁까지 세심한 배려로 아름다운 삼척을 노모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좋은 추억을 안고 집으로 올 수 있게 해주신 미소가 아름다우신 그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의 전하고 싶습니다. 이글을 대신하여 다시한번 삼척에 좋은 기억을 갖게 해주시어 감사합니다. 다만 전 그분의 성함을 알지는 못합니다. 다만 전화번호 끝번호가 6750으로 끝나고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으로 보인다는 것 밖에....그런 따뜻한 마음을 지닌 분이 가득한 삼척시가 되시길 늘 기원하겠습니다. 2022년 4월 23일 대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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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8 16: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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