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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서루 전통성인식

소개

관·계례라고 하는 통과의식을 통하여 외적인 변화에 못지않게 내적인 성숙과 사회에 대한 성인이 된 책임의식을 고취시키고 성인이 됨을 축하하기 위함

시장정보

  • 행사일시 : 매년 5월 셋째주 월요일
  • 행사장소 : 죽서루
  • 행사주관 : 삼척문화원
  • 대상 : 관내 고등학교 학생

행사순서

  • 관자 계자 입장
  • 관자빈과 계자빈과의 상견례
  • 삼가례
    • 초가례(관자에게는 망건, 계자에게는 비녀를 꽂을 머리를 만져주는 순서)
    • 재가례(관자에게는 치포관, 계자에게는 비녀를 꽂아주는 순서)
    • 삼가례(관자에게는 유건을 씌우고 계자머리에는 화관을 씌우는 순서)
  • 초례 : 성인이 되었음을 축하는 술(관자)과 차(계자)를 내려주고 술을 마시도록 허락하되 술 마시는 법도를 교훈으로 내리는 순서
  • 명자례 : 이름대신 항상 부를 수 있는 字를 내려주고 그 가르침을 주는 순서 , 어른으로 대접하는 상징적인 외형적 표현
  • 성년선언
  • 성년선서 : 관자 계자 일동

성년시원

우리나라에서는 삼한시대로부터 성년이 되는 의식을 거행해 왔습니다. 史書의 기록에 의하면 馬韓에서는 소년들이 등의 살을 꿇고 줄을 매어 한길 남짓의 통나무를 끌면서 그들의 집회소인 靑年의 집을 시련을 이기며 지었다고 전해집니다.

성년으로서 戒律을 가르치고 명산대천을 순회하며 정신과 신체를 연마시켰던 신라시대의 화랑제도가 진보된 성년의식의 한 표현이었으며 고려시대에도 加冠 즉 어린이와 성인의 복식을 달리하는 의식을 거행했고 禮敎를 중시했던 朝鮮朝에 들어와서는 오늘날 행하는 관례 계례의 전형이라 할 수 있는 성년식 관례 계례가 정착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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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18-07-03 17:3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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