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삼척평생학습축제가 29일 강원 삼척시(시장 김대수) 엑스포타운에서 막을 올렸다.

'평생학습! 삼척을 변화시키는 힘!'을 주제로 31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공식행사와 특별초청강연, 공연발표, 작품전시, 홍보체험 등 풍성한 5개 부문 행사로 시민 평생학습 열기를 북돋우게 된다.

행사장에는 강원대 삼척캠퍼스, 육군 제23보병사단, 평생교육정보관, 평생학습동아리, 문화원 등 51개 기관단체가 70개 부스를 운영한다.

또 68개팀, 900여명이 참여한 발표회와 17개 단체가 펼치는 700여점의 작품 전시회가 마련됐다.

이와 함께 탑 푸르트(Top Fruit)인 도계읍 육백산 고원포도, 삼척 장뇌삼 등 지역 특산품 홍보전시장과 천연화장품, 생활도예, 건강진단, 소방안전체험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부대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한편, 삼척시는 이번 축제에 3만5천명 이상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삼척=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