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청 교통행정과 및 환경보호과 직원분들에게 감사 인사드립니다.
저는 교동 죽동마을(세무서 맞은편 단독주택 단지)이라고 광진산 봉수대 아래에 살고 있습니다. 삼척 시민들 중에서도 우리마을인 죽동마을에 대해 대부분이 잘 모르다 보니 지금까지 행정 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여, 편의 시설이 많이 부족했습니다. 마을 길은 시멘트 포장으로 군데군데 파인 곳도 많고 길이 좁고 외길이라 대형차량 진입이 어려웠습니다. 주차장이 없고 불법주차로 인해 위급상황 발생시 응급차량 진입이 어려워 신속한 조치도 어려웠습니다. 또한 도로변에 설치된 쓰레기 분리수거장은 오가는 사람이 많다 보니 쓰레기 불법투기가 빈번히 일어나 주변이 항상 더러웠습니다. 그런데 지난 5월부터 마을에 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변화된걸 자랑하면
첫째, 도로 포장 완료(시멘트 및 아스콘)
둘째, 공영주차장 조성
셋째, 가로등 교체(LED)
넷째, 마을 진입 계단 설치(데크 계단설치로 교동 접근성 개선)
다섯째, 카메라 설치(쓰레기 불법투기 감시)
퇴근 때마다 하루하루 변해가는 마을을 보며 기쁜 마음에 퇴근시간이 기다려 지기까지 했습니다. 마을 주민들도 하나가 되어 다같이 모여 주차장 주변에 꽃도 심었답니다. 
마을을 위해 힘써주신 삼척시 관계부서 및 시장님, 그리고 마을의 심부름꾼을 자처해  하루도 쉬지 않고 공사 현장을 둘러보시는 통장님께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지금의 모습이 유지될 수 있도록 마을사람들이 다같이 노력할 것입니다.
감사의 인사를 어디에 드려야 할지 몰라 이렇게 게시판에 올렸습니다.
다시한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