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얼마전 시니어담당여자선생님과 통화한 원덕읍 엄순강님의 자녀됩니다. 노인분들이라 소통도수월하지않으실텐데 끝가지 경청하여주시고 눈높이에맞게 자상하게 설명해주시고,물론업무라 생각할수도있지만 저에겐 그냥감사함으로 전해졌습니다. 노인분들 돈도중요하지면 연세많이드셔서 삶이무의미할때 이렇게 "출근"이라는 단어를 몸소느낄수있기에 더감사드립니다. 저희엄마를통해 살아가는이유인듯했습니다. 아버지하늘나라먼저 떠나보내시고 맘많이힘드셨는데 이렇게 큰선물주셔서 그저감사드립니다. 올한해 마무리하면서 감사드리고싶었습니다. 따뜻한 말씀한마디가 그날기분을좌우하듯이 대화답답하시더라도 이길이 우리젊은사람들도 가야하는길이기에...노인분들 잘부탁드립니다.